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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네마] 영화추천 2탄/ 스포없는 영화추천/ 숨은 명작추천/ movie

by iloveblanket 2020. 5. 1.

안녕하세요! 숨은 명작 추천 2편으로 찾아왔어요.

사실 다른 곳에서 추천이 많았던 영화보다 처음보는 영화들을 추천 드리고 싶어 글을 작성해 보았는데,

잘 알지 못하는 영화들에 많이 생소하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재밌고 가벼운 영화들로 준비해 보았어요!

오늘도 재밌게 봐주세요 : )

 

 

파이브피트 

손잡아서도 안되고 안아서도 안되고 입맞춤도 안되는 연애를 하실 수 있으신가요?

 

같은 병을 가진 사람끼리 6피트 이하 접근해서도, 접촉도 해서는 안되는 낭포성 섬유증을 가진 ‘스텔라’와 ‘윌’의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질 수 없다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아픔을 서로 극복하고 치유해나가며 감정을 나누는 스텔라와 윌의 순수한 사랑을 보며 사랑하는게 이런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은 가슴 아픈 하이틴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스텔라(헤일리 루 리차드슨)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에 웃음도 많을 영화가 될 것 같아요.

 

또 남자 주인공인 윌(콜 스프로즈)의 깊은 눈빛은 정말 매력적이랍니다. 아참, 넷플릭스드라마 ‘리버데일’아시나요? 여기서 ‘저그헤드’역할을 맡은 배우가 바로 윌이랍니다! 저그헤드의 매력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영화 파이브피트를 보는 재미가 더 클 것 같아요. ㅎㅎ

 

하이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몽글몽글하고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이 영화는 왓챠플레이에서 보실 수 있어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처음 보면 마지막 장면이 슬프고, 두 번째 보면 첫 장면이 슬픈 영화.”

 

유명한 영화라 이미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감상평이라고 생각해요. 첫 장면에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영화가 과연 많을까요. 저에게는 너무나 큰 인상을 남긴 영화였습니다.

 

스무 살의 ‘타카토시’와 그가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에미’가 함께 그려나가는 영화입니다.

 

시공간을 초월했다는 설정이 판타지적이라 몰입력을 해칠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그 판타지적 요소가 슬픔을 더 극대화하는 장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목도 어렵고 내용도 어려웠던 저에게는 이해를 하면 할수록 슬픔이 더 커졌고,

눈물을 정말 많이 흘렸는데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여주인공인 ‘에미’의 너무나 착한 마음 때문이었던 것같아요. ㅠㅠ

왜그렇게 눈물이 많이 나던지....ㅠㅠㅠ

이 영화는 모두가 보셨으면 좋겠어요. 마음 찡한 이 이야기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사람과 함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느끼게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이 영화는 왓챠플레이에서 빠르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굿모닝 에브리원 

저는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를 정말 좋아해요. 아마 많은 분들도 공감하실 것같아요

저는 이 영화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레이첼 맥아담스가 주연이라 망설임없이 눌러 보게되었습니다.

 

지방방송국 PD였던 베키 풀러(레이첼 맥아담스)는 해고된 뒤 어렵게 메이저방송국에 취직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맡은 프로그램은 시청률 최저의 모닝쇼 ‘데이 브레이크’. 베키는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전설의 앵커 마이크 포메로이(해리슨 포드)를 영입하지만 그것은 일생일대 최악의 선택이 되고 이로 인해 새로 시작된 사랑도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엄청난 전개와 연개성을 가졌다고 말씀드리기 보다는 가볍고 재밌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또 베키의 엄청나게 열정적인 모습이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고요. 베키의 일이 잘 풀릴                                             때 덩달아 성취감을 느끼기도 했어요!

 

이 영화는 지치고 우울할 때 나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회사 가기 전 이 영화를 보신다면 베키처럼 한번쯤 내 일에 열정을 쏟게 되지 않을까요? 하하^^

(굿모닝 에브리원은 넷플릭스에서 빠르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세븐틴 어게인 

30살인 내가 다시 17살이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중년의 위기에 가까워진 30대 마이크는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눈을 떠보니 다시 17살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벼운 하이틴 영화에요! 저는 웃으면서 재밌게 봤어요 ㅋㅋㅋ

게다가 저는 하이스쿨뮤지컬 광팬인데.. 여기서 나온 배우 잭 에프론이 이 영화의 주연이라 엄청 재밌게 봤던 것 같아요.

 

마이크가 자신의 아들 딸을 위해 일을 해결하는 모습이나 자신의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에 감동을 느끼기도 했어요.

 

지금은 중년의 근육맨이 되어버린 그의 리즈시절....ㅜ

이 영화는 하이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가볍게 웃으면서 볼 영화가 필요하신 분들 께 추천드려요!

(세븐틴 어게인도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에요!

저번보다는 더 재밌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들로 준비해보았어요.

보신 분들은 댓글로 함께 재밌었던 부분들을 공유해주시고,

아직 못 본 영화가 많으신 분들은 시간나실 때 집에서 한번 봐보시길 바래요.

 

다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들을 추천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오늘도 블로그에 와주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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